사용자 삽입 이미지
LG전자가 또 하나의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존심 찾기에 나선다. 상반기 LG전자는 ‘옵티머스 2X’로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대를 열었다. 이번 카드는 3차원(3D)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 3D’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 예약판매 중이다. 오는 15일경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된다. 최종 양산 전 시제품을 4일간 사용해봤다.

국내 출시 제품은 우선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때와 지난 6월 해외 출시 제품과는 디자인이 다르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안테나가 추가된 것 외에도 전면 터치 버튼에서 검색이 빠지고 홈, 메뉴, 취소 등 3개로 변경했다. 또 후면 배터리 커버 재질을 바꾸고 카메라 디자인을 수정했다.



현재 디지털 기기에서 제공되는 3D는 대부분 안경을 써야만 한다. 그러나 옵티머스 3D는 모바일이라는 특성을 살려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3D 효과를 동영상으로 재촬영해서 보여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3D 콘텐츠 재생 능력은 3D TV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기존 2차원(2D) 콘텐츠를 3D로 바꿔 볼 수 있는 기능도 들어있다.

후면 카메라는 2개다. 3D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다. 카메라에서 2D와 3D 중 어떤 것으로 촬영할지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3D 카메라보다 옵티머스 3D가 낫다는 생각이다. 동영상도 사진도 찍고 바로 3D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 3D로 찍은 사진은 색다르다. 들어가고 나오는 3D 효과의 정도(뎁스)도 촬영자가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바로 3D 콘텐츠를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m.youtube.com/3D)에 올릴 수도 있다. 물론 유튜브 3D 콘텐츠를 바로 볼 수도 있다.

옵티머스 3D로 만든 콘텐츠를 3D TV 등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를 갖췄다. LG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3D 디스플레이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다.

옵티머스 3D가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는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LG전자의 자신감은 충분히 근거가 있다.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하나에 구현해 놓은 제품은 아직 옵티머스 3D 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구입해서 사용해 봤을 때의 느낌이다. 사용자가 옵티머스 3D를 구입하도록 만드는 유인책이 필요하다. 3D 외적인 부분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여러 곳에서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제품이 무겁다. 카메라가 3개, 3D 효과를 내기 위한 디스플레이 두께 증가 탓이기는 하나 모바일 기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쉽다.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라는 점은 옵티머스 3D만이 아닌 LG전자 스마트폰 모두의 약점이다. 2분기부터 경쟁사는 2.3버전(진저브레드)로 전환 중이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그레이드가 꼭 필요한 것인지는 논란이 있지만 구매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AP가 1GHz 듀얼코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2011/07/11 08:39 2011/07/11 08: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전자가 기존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갤럭시S’와 ‘갤럭시K’, ‘갤럭시U’가 우선 2.3버전(진저브레드)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팬택, LG전자 등 국내 업체와 모토로라모빌리티, HTC, 소니에릭슨 등 외산 업체도 업그레이드 대상과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OS 업그레이드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과연 OS 업그레이드가 필수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하드웨어와 OS는 궁합이 중요하다. 서로 적절한 궁합을 유지해야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PC를 연상하면 된다. 윈도XP를 탑재해서 나온 제품에 윈도비스타, 윈도7 등의 OS를 설치하는 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만은 아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등이 오히려 느려진다거나 배터리 소모량이 급증한다거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소프트웨어가 OS 버전이 맞지 않아 새로 구매를 하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를 가장 먼저 지원하기 시작한 애플도 한 번은 무료, 이후에는 유료, 그 다음은 중단이라는 선택을 한다. 그래도 이전 버전 OS에 맞춰 개발된 하드웨어에서 각종 오류가 발생한 경험이 있다. 하물며 단말기 제조사와 OS 개발사가 분리돼 있는 안드로이드는 애플에 비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 6개월 이상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던 삼성전자 제품 이용자도 일부 기종에서 버그가 발생해 곤혹을 치렀다.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인 애플리케이션(앱)의 호환성 문제도 있다. 무료 앱은 그렇다치더라도 유료 앱을 상위 OS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낭패다. 필자도 갤럭시S를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한 뒤 T스토어에서 구매한 일부 유료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앱 호환성 제공은 개발사 책임이다. 이 앱들은 2.1버전(이클레어)에서 샀던 게임이다.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서 상당히 편해졌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스마트폰 OS는 공식적으로 다운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OS 버전이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다.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그 불편이 사라진다는 보장은 없다. 불편의 대부분은 OS보다는 정보통신기술(ICT) 단말기 발전 속도 때문인 것이 많다. 소비자가 제조사와 앱 개발사에게 언제까지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 됐다. 무조건 최신보다는 내게 맞는 옷이 좋다.
2011/05/24 13:23 2011/05/24 13: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전자가 최근 KT용 ‘옵티머스 블랙’과 LG유플러스 ‘옵티머스 빅’ 등 안드로이드폰 2종을 연이어 내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온 이때 이 제품들을 사야할 이유는 무엇일까. 두 제품을 2주간 사용해봤다. 옵티머스 블랙에 이어 옵티머스 빅의 장단점을 다뤄보려 한다.

<관련글: 스타일로 ‘승부수’…LG전자 ‘옵티머스 블랙’ 써보니>

옵티머스 빅은 아이돌 그룹 빅뱅을 모델로 내세워 큰 화면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품이다. 4.3인치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해상도는 WVGA(480*800)급이다. 최대 밝기 500니트로 야외에서 시인성이 떨어지는 액정표시장치(LCD)의 단점을 밝기로 보완했다.


화면이 커진 것은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S2에 비해 더 크고 무겁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1GHz 싱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듀얼코어 추세와는 맞지 않는다.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인 점도 마음에 걸린다. OS 업그레이드를 얼마나 빨리 지원하는지가 주목된다.


디자인은 흰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주고 버튼은 최소화했다. 전면 홈버튼, 좌측면 볼륨조절 버튼, 상단 전원 및 잠금 버튼 등 3개의 버튼이 전부다. 메뉴 및 취소키는 터치패드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잭과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가 있다. 마이크로 USB 단자는 하단에 배치했다. 카메라는 전면 VGA급,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플래시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1500mAh다. 내장 메모리는 16GB다. 외장 메모리는 32GB까지 지원한다.


옵티머스 빅이 옵티머스 블랙보다 좋은점은 내장 메모리 공간, 화면 크기, HDMI 단자 등이다. 대신 옵티머스 블랙은 전면 카메라가 200만 화소며 더 작고 가볍다. 디스플레이는 옵티머스 블랙이 조금 더 밝다. LG유플러스로 갈 것인가 KT로 갈 것인가도 다르다. 제품만 놓고 보면 옵티머스 빅보다는 옵티머스 블랙에 손이 간다.


결국 옵티머스 빅의 가장 큰 매력은 2년 약정 월 5만50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사실상 ‘공짜폰’이라는 점이다. 기기변경 부담도 같은 가입조건일 때 10만원을 조금 넘는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급 제품 중 가장 싸다.

2011/05/18 08:00 2011/05/18 08: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LG전자가 최근 KT용 ‘옵티머스 블랙’과 LG유플러스 ‘옵티머스 빅’ 등 안드로이드폰 2종을 연이어 내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온 이때 이 제품들을 사야할 이유는 무엇일까. 두 제품을 2주간 사용해봤다. 우선 옵티머스 블랙의 장단점을 다뤄보려 한다.

옵티머스 블랙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다소 밋밋한 갤럭시S2에 비해 LG전자 특유의 감성적 면을 잘 반영했다.



전면은 200만 화소 카메라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메뉴, 홈, 취소, 검색 4개 버튼은 터치패드로 구현해 제품이 동작할 때만 보인다. 상단에는 3.5파이 이어잭과 마이크로 USB 슬롯, 전원 및 잠금 버튼이 있다. 마이크로 USB 슬롯은 슬라이딩 커버를 부착했다. 좌측면에 볼륨조절 버튼과 동작인식용 ‘지키(G-Key)’가 있다. 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스피커 등을 배치했다. 두께는 9.2mm, 무게는 112g으로 초슬림, 초경량 경쟁에도 뒤처지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다. 옵티머스 블랙에 들어간 노바 디스플레이는 밝기 면에서 갤럭시S2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와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보다 뛰어나다. LG전자도 이 점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1~2배 정도 밝다는 설명이다. 화면이 밝으면 야외에서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대신 화면이 밝으면 배터리 소모가 늘어난다. 노바 디스플레이는 이 부분도 해결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옵티머스 블랙의 배터리 용량은 1500mAh. 갤럭시S2와 배터리(1650mAh) 용량이 달라 직접 비교는 쉽지 않았다.



세 번째는 가격이다. 옵티머스 블랙과 갤럭시S2의 출고가는 각각 83만6000원, 84만7000원으로 1만1000원 차이지만 월 5만5000원 요금제 2년 약정으로 구매할 경우 옵티머스 블랙은 9만1200원, 갤럭시S2는 24만5000원이다.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단점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OS)와 1GHz 싱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한 점이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급격하게 2.3버전(진저브레드) OS와 듀얼코어 AP로 무게가 옮겨지는 추세다. 아직은 진저브레드와 듀얼코어 AP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적지만 구매자가 느끼는 감정은 별개다. LG전자가 얼마나 빨리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11/05/16 11:27 2011/05/16 11:2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로라모빌리티의 스마트폰 ‘아트릭스’의 초반 반응이 좋습니다.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GB DDR2 메모리 등 현재 국내 판매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하드웨어 사양을 지닌 스마트폰입니다. 아트릭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이런 것’…모토로라 ‘아트릭스’ 써보니>

아트릭스는 ‘HD 멀티미디어 독’과 ‘랩독’이라는 액세서리를 함께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도킹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PC처럼 TV 셋톱박스처럼 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2개의 도킹스테이션을 살펴보려 합니다.



HD 멀티미디어 독은 아트릭스를 연결해 데스크톱 PC나 TV용 셋톱박스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후면에 USB 단자 3개,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 1개, 3.5파이 이어잭 단자, 전원 연결 단자 등을 갖췄습니다. 전용 리모콘이 제공됩니다. 충전기 역할도 합니다.



HDMI 단자를 갖춘 TV나 모니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보던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 등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HD급까지 지원합니다. 리모콘이 있어 조작도 편하더군요. USB 메모리에 있는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길 필요 없이 HD 멀티미디어 독의 USB 단자에 꽂아서 보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갤럭시S 호핀’을 이용해 하고 있는 TV용 N스크린 서비스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갤럭시S 호핀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아트릭스는 HD 멀티미디어 독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하면 데스크톱 PC가 됩니다. 무선 마우스나 블루투스 기기도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아트릭스가 PC의 본체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활용이나 문서 작성, 오피스 파일 관리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PC처럼 쓸 수 있는 기능을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연결돼 있어도 휴대폰 자체 기능은 그대로 지원합니다.



랩독은 아트릭스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킹스테이션입니다. 생긴 것은 노트북입니다.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2개의 USB 단자, 스테레오 스피커, 티치패드, 배터리 등을 갖췄습니다. 노트북의 머리인 중앙처리장치(CPU)만 없습니다. CPU는 아트릭스가 합니다.



아트릭스를 랩독에 연결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HD 멀티미디어 독과 같습니다. 랩독은 이동성을 좀 더 강화한 형태죠. 차이점은 랩독은 리모콘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PC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2개 도킹스테이션 모두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등은 인식이 되지 않더군요. 아직 안드로이드 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OS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그래도 아트릭스를 구매했다면 HD 멀티미디어 독은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PC 대신으로는 부족하지만 N스크린 용도로는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TV로 가는 중간 역할을 해 준다고나 할까요. KT는 아예 HD 멀티미디어 독과 아트릭스를 패키지로 팔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아트릭스를 KT보다 조금 싼 가격에 파는 대신 HD 멀티미디어 독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반면 랩독은 효용성이 좀 떨어집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50만원에 육박합니다. 저가 넷북과 비슷하지요. 랩독이냐 넷북이냐의 갈림길에서 랩독으로 선뜻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아트릭스와 2개의 도킹스테이션은 모토로라가 오는 5월 중순까지 강남역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명동 신세계 백화점 등 서울 도심지역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운영하는 ‘모토라 아트릭스 스파클링 큐브(Motorola ATRIXTM Sparkling Cubes)’와 KT의 광화문 올레스퀘어 등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1/04/17 08:00 2011/04/17 08: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마트폰 전쟁에서 고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네오(SHW-M220L)’가 주인공입니다. 적절한 가격과 성능을 무기로 한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 에이스(SHW-M240S)’와 더불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삼성전자의 기대작이지요.


갤럭시 네오의 외관은 ‘갤럭시K', ‘갤럭시U’, 갤럭시 에이스와 매우 비슷합니다. 앞서 언급한 제품들처럼 전면 홈 버튼에 은색 테두리를 둘렀습니다. 좌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외장 메모리용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우측면에는 전원 및 잠금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로 USB 단자와 3.5파이 이어폰 잭을 갖췄습니다. 외장 메모리는 4GB를 기본 제공합니다. 배터리 커버는 흰색으로 몸체의 검정색과 잘 어울립니다. 배터리 용량은 1500mAh입니다.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전체적인 크기는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보다는 작습니다. 두께는 약간 더 두껍습니다. 화면은 작지만 손에 쥐는 느낌과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등은 더 좋습니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입니다.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해 PC와 동일한 인터넷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SK텔레콤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에이스와 여러모로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가격도 성능도 비슷합니다. 화면 크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주요 하드웨어 사양이 같습니다. 지상파 DMB까지요. 두 제품 모두 VGA급 전면 카메라를 장착해 영상통화를 지원합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화면 해상도와 카메라입니다.

HVGA(320*480) 해상도인 갤럭시 에이스에 비해 갤럭시 네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처럼 WVGA(480*800) 해상도를 채용했습니다. 해상도가 높은 만큼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나 인터넷 등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대신 갤럭시 네오의 카메라 화소는 300만 화소입니다. 플래시도 없습니다. 갤럭시 에이스는 500만 화소에 플래시가 있습니다.

즉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은 갤럭시 에이스를, 멀티미디어 파일과 인터넷 사용이 많은 사람은 갤럭시 네오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라는 통신사도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죠.

2011/04/10 08:00 2011/04/10 08: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토로라모빌리티의 야심작 ‘아트릭스’의 국내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K텔레콤과 KT에서 4월 첫 주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시 전 SK텔레콤용 아트릭스를 사용해봤습니다.

아트릭스는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듀얼코어 스마트폰입니다. 듀얼코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의 머리 역할을 하는 코어가 2개 들어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한 제품을 일컫습니다. 첫 번째는 LG전자의 ‘옵티머스2X’였습니다.

아트릭스와 옵티머스2X의 차이점은 듀얼코어를 좀 더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강화했다는 점입니다. 우선 주 메모리에 PC에서 사용하는 1GB DDR2 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옵티머스2X도 DDR2를 내장했지만 용량은 절반(512MB)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늘렸습니다. 1930mAh입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일반적인 WVGA(480*800)보다 높은 qHD(540*960)입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아무래도 작은 글씨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지요.

스마트폰 성능 테스트에 많이 쓰이는 ‘쿼드란트’ 애플리케이션의 벤치마크 결과는 2700점 정도로 옵티머스2X에 비해 200점 정도 높더군요. 물론 이 앱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어떻게 최적화를 하느냐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 스마트폰입니다.


아트릭스의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무게는 다소 묵직합니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S’에 비해 길이와 너비는 조금 작습니다.

상단에는 전원 및 잠금, 지문인식 센서를 하나의 버튼에 구현했습니다. 3.5파이 이어잭도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좌측면에는 마이크로 USB 단자와 HDMI 단자를 배치했습니다. 다음에 다루겠지만 이 2개의 단자는 아트릭스와 함께 선보인 도킹스테이션을 연결하는 역할도 합니다. 전면에는 메뉴, 홈, 취소, 검색 등 4개의 터치 패드가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멀티 터치 등 확실히 이전 모토로라 스마트폰보다 물 흐르듯 동작합니다. 듀얼코어와 DDR2 메모리의 힘이겠지요. 빠릅니다. 글로벌 전략폰을 들여온 제품이다보니 통신사 고유의 서비스도 많이 제외돼 있습니다. 사전 설치가 아니라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만들어 놨습니다. 메모리가 여유있다는 소리입니다.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습니다. 지상파 DMB가 없습니다. SK텔레콤의 킬러 서비스 ‘T스토어’와 ‘T맵’은 사전 탑재했습니다. T맵은 가로보기를 지원하는 1.0버전입니다. KT용도 비슷한 서비스를 갖췄을 것으로 보입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입니다. 2.3버전(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상태입니다.


지문인식 장치는 특이한 시도입니다. 오른손과 왼손 검지를 등록하면 센서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으로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담긴 개인정보의 양이 늘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한 단계 더 보안을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내장 저장공간은 16GB며 외장 메모리는 32GB까지 지원합니다. 저장 공간이 큰 것은 멀티미디어 파일 활용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본 조건입니다.

아트릭스는 모토로라가 처음으로 SK텔레콤의 우산에서 벗어나 KT를 통해서도 판매하는 첫 제품입니다. 모토로라와 다른 제조사 제품과의 경쟁도 경쟁이지만 SK텔레콤과 KT의 자존심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 경쟁력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관건은 브랜드 파워와 통신사의 마케팅 능력입니다.

2011/03/22 07:30 2011/03/22 07: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팬택이 스마트폰에서 또 한 번 국내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시판했습니다. 바로 ‘베가S(IM-A730S)’가 그 주인공입니다. HSPA+는 기존 3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HSPA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개봉기와 외관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관련글: 통신 속도 2배…국내 첫 HSPA+ 스마트폰 ‘베가S’ 써보니①>

스마트폰의 심장인 프로세서는 퀄컴의 1.2GHz 2세대 스냅드래곤을 사용했습니다. 싱글코어 중에서는 가장 빠릅니다. 1세대 스냅드래곤에 비해 2배 빠르고 전력 효율은 10% 이상 향상 됐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입니다. 코어가 2개인 듀얼코어 스마트폰과는 차이가 있지만 현재 듀얼코어 제품이 성능보다는 마케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뒤처지는 사양은 아닙니다. 1GHz 코어가 두 개인 것이 좋을 것인지 아니면 코어는 1개지만 더 빠른 1.2GHz 구현한 것이 좋은지는 아직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무선랜(WiFi)은 801.11 b/g/n 규격 모듈을 탑재했습니다. 최근 보급되고 있는 100Mbps 무선접속장치(AP)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801.11 n을 지원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아직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801.11 n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작년 최고 히트 모델이었던 삼성전자 ‘갤럭시S’도 마찬가지죠.


‘베가엑스’에서부터 보여준 팬택만의 사용자환경(UI)은 좀 더 다양해지고 아기자기해졌습니다. 잠금화면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은 기존 ▲잠금해제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이메일 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뮤직 플레이어를 추가했습니다. 화면 상태바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간편설정 메뉴는 10개입니다. ▲무음모드 ▲블루투스 ▲무선랜(WiFi) ▲GPS ▲3G 데이터 뿐만 아니라 ▲화면 자동회전 ▲자동응답 ▲블루투스 설정 ▲테더링 설정  ▲프로그램 관리 등입니다. 사운드 설정이 빠지고 자동응답이 들어갔습니다. 메뉴 아이콘 디자인도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듯 많은 면이 새로워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가S는 RF 안테나를 내장해 모바일 뱅킹과 교통카드 결재 등을 활용한 수 있습니다. 팬택은 베가 시리즈에 이 기능을 기본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기존 팬택 스마트폰과 가장 큰 변화는 통합 20핀 대신 마이크로 USB를 사용한 점입니다. 그동안 팬택은 스마트폰 제조사 중 유일하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09년말 정한 국내 표준인 통합 20핀을 이용해왔습니다. 하지만 국제 표준에 들어간 마이크로 USB가 범용화 되면서 오히려 손해를 봤지요. 베가S에는 마이크로 USB를 이용하게 돼 다른 스마트폰과 케이블과 충전기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운영체제(OS) 버전은 2.2.1 프로요입니다. 향후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답게 T스토어 말고도 ▲멤버십 지갑 ▲바스켓 ▲심플싱크 ▲T캐시 등 SK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대부분을 내장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를 통해 가입하면 쓸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도 갖췄습니다. 이 제품은 팬택의 오프라인 매장 ‘라츠’나 SK텔레콤의 ‘명동 T월드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2011/03/08 07:30 2011/03/08 07: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팬택이 스마트폰에서 또 한 번 국내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HS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국내에 처음으로 시판했습니다. 바로 ‘베가S(IM-A730S)’가 그 주인공입니다. HSPA+는 기존 3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HSPA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팬택은 작년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시류를 잘 읽은 탓에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LG전자를 제쳤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셈입니다. 이번에는 베가S를 2회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1회는 개봉기와 외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능은 2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베가S는 SK텔레콤에서 판매합니다. 흰색과 검은색 2종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써 본 제품은 검은색입니다. 구성품은 1500mAh 배터리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8GB 마이크로 SD카드, 마이크로 USB 케이블, 충전기, 스테레오 이어마이크, 지상파 DMB 안테나, 화면보호필름 등입니다.

특이한 점은 스마트폰 본체에 화면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프로텍션 필름을 떼어냈는데 전면 카메라에 원형 테두리가 있길래 무엇인가 했더니 화면보호필름이었습니다. 겉면의 프로텍션 필름과 이중으로 돼 있습니다. 필름을 제대로 붙이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나 업체에 돈을 지불할 이유가 없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어마이크는 이제 인이어 형태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드웨어 사양은 현재 판매되는 제품 중 최상급입니다. 1.2GHz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DDR2 메모리, 4인치 WVGA(480*800)급 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습니다. 프로세서 등에 대한 내용은 뒤편에서 다루겠습니다. 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 삼성전자 ‘갤럭시S’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모두 줄였습니다. 가로 세로 길이가 줄어드니 한 손으로 화면 구석까지 터치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두께는 1.0mm 더 두껍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며 플래시를 갖췄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HD 영상통화를 지원합니다. 왼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및 홀드 버튼과 검색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 3.5파이 이어잭과 마이크로 USB 단자를 배치했습니다. 외장 DMB 안테나는 이 마이크로 USB 슬롯에 꼽습니다. 이어마이크도 안테나 역할을 합니다. 메뉴와 취소는 터치패널, 홈 버튼은 ‘베가’때부터 적용된 가로로 약간 길쭉한 모양입니다.
2011/03/07 07:30 2011/03/07 07: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동생들 ‘갤럭시 패밀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관련글: 스마트폰 3위 입성 책임진다, 삼성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패밀리’>

갤럭시 패밀리 중 맏형격인 ‘갤럭시 에이스(SHW-M240S)’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아주 잘 아는 사람보다는 처음 써보는 사람,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보다는 조금 가벼운 사람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특히 첫 휴대폰, 스마트폰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제격입니다.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크기는 갤럭시S보다 작습니다. 외형은 ‘갤럭시K’와 ‘갤럭시U’와 비슷합니다. 하단 중앙 홈버튼에 은색 테두리를 두른 것이 비슷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테두리도 은색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추구했습니다. 화면은 3.5인치로 비슷한 가격대 제품에 비해 큽니다. 해상도는 HVGA(320*480)급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성도 편하게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입니다.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모든 버튼을 한 손으로 누를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마이크로 SD슬롯과 전원 및 홀드 버튼을 왼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로 USB 연결 단자와 3.5파이 이어폰을 꼽을 수 있는 잭이 있습니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입니다.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해 PC와 동일한 인터넷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멀티 터치 등 모든 동작이 자연스럽습니다. 확대 축소 동작이 빠르니 해상도와 가격이 비슷했던 ‘옵티머스원’이나 ‘이자르’, ‘모토글램’ 등에 비해서 훨씬 가독성이 좋더군요. 아무래도 800M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사용한 것이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801.11n 무선랜(WiFi)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근 늘고 있는 100Mbps 무선접속장치(AP)를 십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는 500만 화소입니다. 플래시도 갖췄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없습니다. 영상통화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해외 모델과 다른 점은 지상파 DMB가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안테나는 이어폰이 대신합니다.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비롯 삼성전자의 ‘삼성 앱스’, SK텔레콤 ‘T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자신이 익숙한 만큼 잘 쓸 수 있는 기기입니다. PC와 같죠. 인터넷과 문서작업 위주로 사용하는 사람은 초고사양 PC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에이스는 고급 사용자에게는 조금 부족하지만 ‘첫 스마트폰’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통신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SK텔레콤에서 2년 약정으로 월 3만5000원 요금제 이상을 선택하면 기기 값으로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돈은 없습니다.
2011/03/06 09:00 2011/03/0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