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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최신형을 찾는 시대는 갔다. 제품을 만져보면 무조건 사야하는 시대도 갔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은 제품을 소비하는 형태도 바꿨다. 내가 사고 싶은 기기 자체뿐만 아니라 그 기기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즐겨보고 구입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도 그에 맞게 다양한 체험 매장을 만들고 있다. 체험 매장은 단순히 그 회사의 제품을 파는 곳이 아닌 문화를 전파하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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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에는 팬택이 만든 체험매장 ‘라츠’가 있다. 이곳의 특징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패션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점이다. 디지털에만 집중한 다른 곳과는 달리 아날로그 감성을 반영한 디지털, 즉 ‘디지로그’부터 최신 트랜드의 패션 상품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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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츠 오순웅 부장은 “ICT 제품과 액세서리만으로는 변화하는 젊은층의 욕구를 모두 수용할 수 없다”며 “디지털 제품마저 패션 소품과 같이 생각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특성에 맞게 자기가 원하는 ICT 제품과 패션 상품을 한 번에 둘러보고 살 수 있는 쇼핑 공간은 매우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츠 종로점 2층의 디지로그 체험관은 이런 라츠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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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축음기 모양이지만 USB메모리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뮤직플레이어 ‘트럼 스탠드’를 비롯 과거 문방구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즐기던 게임기처럼 생겼지만 ‘아이패드’와 결합해 즐기는 게임기, ‘아이폰’에 조이스틱을 부착해 잭팟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스틱과 아이폰 핀볼 게임기 등을 전시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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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와 테이프를 재생하면서 USB로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디지털 턴테이블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도 눈길을 끈다.

나무로 제작된 미니 MP3와 아날로그 만년필 모양이지만 필기를 하면 내용이 스캔되어 파일로 전환되는 ‘에코 스마트펜’ 등 수십여종의 디지로그 제품을 이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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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츠는 그동안 국내 출시되지 않은 ICT 기기를 가장 먼저 소개해왔다. 아이폰4와 아이패드 등을 국내 출시 전부터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아이폰으로 조종하는 헬리곱터 등도 인기다. IT기기와 어울리는 시계, 선글라스, 가방 등 패션 액세서리는 또다른 감성 체험을 도와준다.

특히 라츠는 온라인 매장과 연결해 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기기 구매 패턴을 만들고 있다. 라츠 종로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연중무휴다. 라츠는 종로점 외에도 강남, 노원, 수원 등에도 있다. 다른 매장의 자세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홈페이지(www.lotssh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10/18 17:10 2011/10/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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